캐나다 아웃도어계의 명품, 아크테릭스(Arc'teryx) (베타 vs 베타 LT)

 

 

아크테릭스, 좋아하세요?

 

최근 고요웨어, 산산기어 등의 고프코어 스타일이 주가를 달리고 있는 요즘,

아크테릭스라는 브랜드가 전 연령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그러한 아크테릭스의 가장 인기있는 제품인 바람막이 라인은 싸게는 30만원대,

비싼 제품은 100만원을 호가하기도 합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비싸고, 이렇게 비싼 바람막이를 왜이렇게들 많이 입을까요?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평범한 등반가인 데이브 레인은 기존 시장을 선점하고있는 등산장비에 대해 불만이 많았습니다.
디자인, 실용적인 측면에서 말이죠.
이런저런 브랜드들을 사용해본 데이브 레인은 차라리 직접 본인이 제품을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전 세계를 뒤흔들기 시작합니다.

그 시작은 등산 안전장비인 하네스 인데요
이 장비는 업계 표준이 되기까지 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연구끝에, 드디어 아크테릭스의 대표 제품인 “알파sv“가 나오게됩니다.

 

디자인때문에 아크테릭스가 패션업계에 이정도 입지를 다룬것은 아닙니다.

루이비통의 대표 디렉터였던 버질아블로가 루이비통 패션쇼에 아크테릭스의 알파sv를 입었으며
칸예웨스트, 드레이크 등 미국에 내로라하는 셀럽들이 아크테릭스를 선택해서 더 큰 화제가 되었었죠.
(제가 최근에 소개한 떠그클럽이라는 브랜드도 미국 셀럽의 영향으로 급부상하게 된 브랜드인데요..
확실히 셀럽들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가장 처음 아크테릭스의 불을 지핀 건 다름 아닌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될 수 있겠는데요.

이쯤에 국내에서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계급도가 떠돌았는데,
이때 아크테릭스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에 들게되었고
많은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베타제품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름이 비슷한 만큼 디자인도 비슷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지금 바로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베타 vs 베타LT

 

일단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한 후, 아래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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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크테릭스 베타	아크테릭스 베타 LT
발매가	650,000원	670,000원
겨드랑이 벤틸레이션 지퍼	없음	있음
넥 카라	LT에 비해 낮음	베타에 비해 높음
모자크기	LT에비해 작음	베타에 비해 큼
고어텍스 그레이드	N30P (LT보다낮음)	N40D (베타보다 높음)
안주머니	있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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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의 공식발매가는 650,000원, 베타LT의 공식 발매가는 670,000원 입니다
가장 쉽게 얘기해보자면 베타LT제품이 미세하게 고급라인입니다.

베타제품의 경우 겨드랑이 부분 벤틸레이션 지퍼가 없는 반면에 베타 LT제품은 벤틸레이션 지퍼가 있습니다

카라 같은 경우에도 베타 LT제품이 더 올라와있어서 바람막이의 역할을 더 잘해주고요

모자크기도 베타모델보다는 베타 LT모델이 더 큽니다
이 때문에 헬멧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바람막이의 후드를 착용하기에는
베타 LT제품이 더 용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어텍스 그레이드는 베타가 N30p 베타 LT가 N40d입니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베타 LT의 고어텍스 등급이 높습니다

안주머니의 경우 베타모델은 있지만 베타 LT모델은 없습니다
핏감 때문일까요..?

오늘은 이렇게 아크테릭스의 역사와 대표모델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혹시 더 궁금한 브랜드 및 궁금한 제품이 있으신 경우 댓글 달아주시면
맞춰서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키 조던1, 그리고 조던1 트래비스스캇

도쿄에서 시작한 일본 브랜드, 오라리(AURA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