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카지와 데님의 끝판왕, 일본의 캐피탈 (Kapital)

 

 

캐피탈 (Kapital)이라는 브랜드 아시나요?

 

 

캐피탈(Kapital)은 일본의 유명한 데님의류를 위주로 전개하는 브랜드입니다.

 

지난 니들스 소개에 이어 또다시 일본 브랜드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캐피탈은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하는 브랜드로 유명한데요

아들이 미국에서 패션을 전공했고 아버지는 일찍이 미국에서 패션관련 유학을 마쳤었는데요

미국에서 빈티지와 데님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인지

캐피탈이란 브랜드는 창립자 토시키오 히라타와 그의 아들이 코지마(Kojima)라는 지역에서 

빈티지샵으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코지마라는 지역은 데님의 성지이며 일본에서 최초로 청바지를 발매한 지역으로 유명하죠

 

 

앞서 말씀드렸던 지역 특성 때문인지, 캐피탈이라는 브랜드는 예상하셨다시피 

데님의류가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capital에서 아들 이름인 kiro의 k를 따서 kapital이라는 명칭을 브랜드네임으로 사용했다는 가설과

지역명인 코지마 (Kojima)의 K를 따서 Kapital이 되었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캐피탈은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브랜드입니다

제품 자체에 외색이 굉장히 짖다는 이유 때문일겁니다.

이러한 외색이 짖다는 특색과 동시에 굉장히 과한 디테일이 많습니다

물론 과한 디테일 및 외색이 짖지 않더라도 매력적인 제품이 굉장히 많지만

일본 스트릿 패션을 아시는 분들이라면 제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바로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특징은 동양인들보다는 서양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우리의 관점에서 보면 외색이 짖고 과하지만, 서양인들은 이러한 외색, 빈티지함, 독특한 패턴 등은 하나의 문화 및 장르로 받아들여지게 된거죠

그래서 아직까지도 아메카지 및 일본 의류의 느낌을 좋아하는 서양인들은 

일본 방문시에 반드시 들리는 매장중 하나가 캐피탈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만약 아메카지란 무엇인가, 어떤 장르인가라고 질문을 한다면 저는 “캐피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캐피탈에서 가장 유명한 제품 몇 개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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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피탈 본 데님 팬츠

 

 

캐피탈은 데님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니 만큼 데님이 가장 인기 있는 제품군 중 하나입니다.

뼈 모양의 디테일을 살린 "캐피탈 본 데님 팬츠"입니다.

가장 있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마저 품절입니다.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매물로 구매하거나

일본에 있는 캐피탈 매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가격은 약 36,000엔입니다.

 

2. 캐피탈 본 바시티 재킷

 

 

앞서 말씀드린 제품과 동일하게 뼈 모양의 디테일을 살린 바시티 재킷입니다

쨍한 화이트가 아닌 아이보리 계열의 팔 소매 부분에 빨간색으로 뼈 모양 디테일을 살린 게

아주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저도 아주 좋아하는 라인업인 본 라인업의 제품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가격은 약 93,000엔입니다.

 

3. 캐피탈 스마일 엘보패치 롱슬리브

 

캐피탈은 뼈 디테일 이외에도 스마일 로고 디테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이러한 로고를 엘보 쪽에 패치로 새겨놓은 롱슬리브 제품입니다.

가격은 약 10,000엔입니다

캐피탈 의류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좀 있는 반면에

이러한 기본 아이템들은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국내에는 캐피탈 의류를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고 굉장히 비싼 편이니

추후 일본 여행 시 및 홈페이지 직구를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캐피탈 브랜드 소개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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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제가 요즘 관심 있어 하는 일본 의류 관련 포스팅들도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 타고 가셔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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