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급 패션입니다.
지난 고프코어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신발 추천 포스팅에서 킨 재스퍼 모델을 소개드렸었는데요.
자꾸 눈에 아른거려서 하나 장만해 버렸네요..
킨 재스퍼 락스 SP 브라운 (Keen Jasper Rocks SP Brown) 모델 구매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킨 재스퍼 브라운 모델 디테일 및 리뷰와 사이즈 추천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킨 재스퍼 락스 SP 브라운 (Keen Jasper Rocks SP Brown) 디테일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지금 봐도 어떻게 이런 컬러웨이를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뭔가 안 어울릴 듯한 컬러들의 조합인데, 너무 조화롭게 잘 어울립니다.
특히 그린과 옐로 컬러의 조합이 상당히 신선하면서 너무 조화로운데요.
사파리 블루 컬러도 베이지 포인트로 색을 너무 잘 뺀 모델 중 하나이죠.
킨 재스퍼의 밑창은 아웃도어 신발답게 다양한 패턴으로 미끄럼 방지를 극대화하였습니다.
밑창의 킨 로고와 청록색의 조화도 눈여겨볼만한 디테일입니다.
특히 킨 재스퍼 모델은 위에서 바라보는 항공샷과 측면이 너무 예쁜데요
일반 신발들과 다르게 신발끈이 많이 앞부분까지 위치해 있으며 덕분에 신고 벗기 굉장히 편해 보입니다.
거기에 아웃도어적인 무드를 섞은 신발끈도 한몫하겠죠?
- 킨 재스퍼 락스 SP 브라운 (Keen Jasper Rocks SP Brown) 리뷰
영롱한 킨 재스퍼의 박스입니다. 박스에서도 초록색의 아웃도어적인 무드를 나타내주네요.
별거 없는 킨 로고지만 예뻐 보이는 건 저만 그런가요..
일단 신발 너무 가볍고 신발 끈과 로고에 사용된 노란색은 생각보다 쨍하지 않고
딱 포인트로 좋을 정도의 채도라서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실물을 보니 브라운컬러와 청록색의 조화가 상상 이상으로 너무 멋스럽더라고요.
신발 뒤축에는 늘어나지 않는 여분의 끈도 함께 동봉되었습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있으면 은근히 활용도 좋은 뒤꿈치 스트랩도 있네요.
뒤쪽에서 바라보는 신발의 혀는 상당히 얇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걸리적거리는 게 1도 없어요!
확실히 신발끈이 앞쪽으로 위치해 있다 보니 신발을 신고 벗기에 정말 너무너무 편했습니다.
킨 신발 같은 경우는 너무 끈을 꽉 조이면 나름의 매력이 또 사라진다고 생각해서
사진과 같이 끈을 상당히 여유롭게 뒀는데요. 이질 감 없이 너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편해요!
신발 깔창은 발의 아치를 잘 잡아주는 디자인으로 착용감까지 너무 좋은 신발입니다.
- 킨 재스퍼 사이즈 팁
저는 발볼이 넒어서 완전 정사이즈는 280이지만 대부분의 신발은 290 사이즈를 신습니다.
이 신발도 290 사이즈를 주문하였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반업에서 1 업이면 될 것 같습니다.
신발끈을 꽉 메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285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발볼이 진짜 정말 넓으신 분들은 1 업 ~ 1.5 업!
발볼이 보통분들보다 좀 넓으신 분들은 반업 ~ 1 업
보통 발볼이시거나 칼발이시면 정사이즈 추천드립니다.
- 총평
확실히 아웃도어용으로나 일상 데일리 용으로나 너무 만족스러울 것 같은 신발이었습니다.
일단 컬러의 조합이 다른 신발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컬러 조합이었고, 끈이 너무 매력적인 신발입니다.
이렇게 되면 다른 컬러의 모델도 또 궁금해지는데요.
저는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했던 신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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